본문 송나라가 주 邾 나라 땅을 빼앗았다 . 주나라가 정나라에 이 사실을 고했다 . “군주께서 송나라에 유감을 푸시겠다면 폐읍은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 ” 정나라가 왕의 군사를 거느리고 주나라와 회합하여 송나라를 정벌했고 외성 으로 쳐들어가 동문의 싸움에 보복했다 . 송나라의 사신이 우리에게 와서 이 사실을 알렸다 . 은공이 정나라 군대가 송의 외성으로 쳐들어갔다는 소식을 접한 후 송을 구원하기로 하고 사자에게 물었다 . “적이 어디까지 쳐들어 왔소 ? ” “아직 국도에 미치진 못했습니다 . ” 은공은 그의 거짓말에 분노하고 구원을 중지했다 . 은공이 사신에게 설명하였다 . “군주께서 과군에게 사직의 위험을 함께 걱정해주시길 청하셨는데 , 지금 사자에게 상황을 물으니 ‘정나라 군사가 아직 국도에 미치지 않았다 . ’라고 합니다 . 이는 과인이 감히 신경 쓸 바는 아닌 것 같소 . ” 1.5.8. 宋 人取 邾 田 . 邾 人告於 鄭 曰 : “ 請君釋憾於 宋 , 敝邑爲道 . ” 鄭 人以王師會之 , 伐 宋 , 入其 郛 , 以報東門之役 . 宋 人使來告命 . 公聞其入 郛 也 , 將救之 , 問於使者曰 : “ 師何及 ? ” 對曰 : “ 未及國 . ” 公怒 , 乃止 . 辭使者曰 : “ 君命寡人同恤社稷之難 , 今問諸使者 , 曰 : ‘ 師未及國 ’ , 非寡人之所敢知也 . ” 해설 ▣ 宋 人取 邾 田 . 邾 人告於 鄭 曰 : 請君釋憾於 宋 : 적을 공격하는 방법으로 보복하여 유감을 푸는 것을 석감 釋憾 이라 한다 . ▣ 敝邑爲道 : 도 道 는 인도하다 ( 導 도 ) 와 같고 , 길잡이의 뜻 . ▣ 鄭 人以王師會之 : 정 장공은 주나라 왕실의 경사이기 때문에 왕의 군대를 소집할 수 있었다 . ▣ 伐 宋 , 入其 郛 : 부 郛 의 음은 부 孚 이고 , 곽 郭 즉 외성 外城 이다 . 『관자·도지편』 : “지형의 이점을 살려 안에 내성을 , 밖에 외성을 쌓는다 . ” ▣ 以報東門之役 : 은공 4 년의 사건이다 . ▣ 宋 人使來告命 : 고명은 군주의 명령으로 급히 구원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