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 장희백의 죽음
본문
겨울 12월 신사일(29일), 장희백이 타계했다. 은공이 말했다. “숙부께선 과인에게 서운한 감정이 있으실 게다. 과인은 감히 이를 잊을 수가 없다.” 한 등급 올려 장례를 치르게 했다.
1.5.9. 冬十二月辛巳, 臧僖伯卒. 公曰: “叔父有憾於寡人, 寡人弗敢忘.” 葬之加一等.
해설
▣冬十二月辛巳, 臧僖伯卒. 公曰: 叔父有憾於寡人: 장희백은 효공의 아들이며 혜공의 동생이므로 은공의 친숙부이다. “有憾於寡”은 앞서 관어에 대해 간언을 올렸으나 은공이 이를 따르지 않은 것을 말한다.
▣寡人弗敢忘. 葬之加一等: 두예: “관등의 구분에 따른 의복命服의 등급을 올린 것(加命服之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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