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기紀나라
본문
9월, 기紀나라의 열수裂繻가 (혜공의) 여식을 영접하러 왔다. 기나라의 경이 자기 군주를 위해 부인을 영접하러 온 것이다.
1.2.5. 九月, 紀裂繻來逆女, 卿爲君逆也.
해설
◉九月, 紀裂繻來逆女: 수繻의 음은 수須이다. 두예: “열수는 기紀나라의 대부이다.” 기나라 군주는 노 혜공의 여식을 부인으로 맞이했고, 열수가 이 때문에 노나라로 영접하러 온 것이다. 『좌전·문공4년』의 “제나라로 부인 강씨를 영접하러 갈 때, 경이 수행하지 않았는데 이것은 예가 아니다(逆婦姜於齊, 卿不行, 非禮也).”라는 기사를 보면, 본문은 예가 아니다라고 언급하지 않았으므로 열수는 실제로 경이라고 볼 수 있다. 대부는 경을 포함한다.
▣九月, 紀裂繻來逆女, 卿爲君逆也: 『춘추·장공24년』의 주석에 상세한 설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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