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 채백祭伯
본문
12월 채백祭伯이 우리나라를 예방하였는데 왕명이 아니었다.
1.1.13. 十二月, 祭伯來, 非王命也.
해설
◉冬, 十有二月, 祭伯來: 제祭, 음은 채債이다. 채백은 주나라 왕실의 경사이고 채는 그의 식읍이다. 현 하남성 정주시鄭州市 채성공사祭城公社이다. 백은 항렬이다. 공광삼의 『춘추공양통의』의 설명에 근거했다. 두예는 백을 작위로 봤는데, 아마 『좌전·희공24년』의 “범凡·장蔣·형邢·모茅·조胙·채祭는 모두 주공의 후예”라는 기사로 인해 이 여섯을 모두 나라로 봤기 때문이다. 『곡량전』역시 채백을 “기내 제후(寰內諸侯)”라고 설명한다. 『공양전』은 “망명했다(奔也)”라고 풀이했다. 『한서·유향전』에서 인용한 유향의 「봉사」에서는 『공양』의 해석을 채용한다.
▣十二月, 祭伯來, 非王命也: 주석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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