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欒魴 (춘추좌전.9.19.2.)

 

진의 난방欒魴이 군사를 이끌고 위나라 손문자를 따라 제나라를 정벌했다.


원문 (9.19.2.)

晉欒魴帥師從衛孫文子.


주석

晉欒魴帥師從衛孫文子: 이것은 『춘추』의 “위나라의 손림보가 군사를 이끌고 제나라를 정벌했다.”에 대한 『전』이다. 경문의 순서에 따르면 마땅히 “계무자가 진나라를 예방했다.”의 뒤에 나와야 하지만 『좌전』은 여기에 배열하고 있다. 어떤 학자는 난영이 “제나라 정벌의 일을 계승하겠다”라고 한 말 때문에 이곳에 배치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좌전』에서 “난방이 군사를 이끌고 위나라의 손문자를 따랐다”고 했는데 이것으로써 충분히 위나라의 손림보가 주장임을 입증할 수 있다. 『춘추』에서 손림보만을 언급한 까닭이다. 난방은 난씨의 족일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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