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 기杞나라
본문
환공이 성郕(산동성 영양현寧陽縣의 동북쪽)에서 기杞 무공과 회합했는데 기나라가 강화를 요청했다.
2.3.4. 公會杞侯于郕,杞求成也.
해설
▣公會杞侯于郕,杞求成也: 두예의 주석: “환공 2년 (조근 때의 불경을 이유로) 기나라를 쳤기 때문에 강화를 요청해온 것이다.” ⊙ 기杞와 기紀는 잘못 쓰기 쉽고, 성郕과 성盛은 통한다. 두예는 별다른 주석이 없다. 즉 여기의 “성郕”을 은공 5년에 나오는 “성郕”과 같은 곳으로 본 것이다. 범녕范寧의 『곡량』주석을 보면, “성郕은 노나라 땅”이라고 하여 두예와 의견이 다르다. 노나라 땅의 “성郕”은 『좌전』에선 “성成”으로 쓴다. 그 옛성은 산동성 영양현寧陽縣의 동북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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