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 잉숙仍叔

본문

주나라 대부 잉숙仍叔의 아들이 우리나라로 와서 빙문했는데 나이가 어렸다.


2.5.4. 仍叔之子來聘, 弱也(1).


(1) 원래 “來聘” 두 글자가 탈락되어 있는데, 유문기의 『구주소증』에서 두예의 주석을 참조하여 보충한 것이 옳다.


해설

仍叔之子來聘, 弱也: 원래는 “來聘 두 글자가 탈락되어 있는데, 유문기의 『구주소증』에서 두예의 주석을 참조하여 보충했는데 옳다. 이 글은 『춘추』의 “仍叔之子”를 설명하고 있는데 그가 어린 사람임을 말한다. 『춘추』는 “天王使仍叔之子來聘”을 여름의 마지막 달(6)에 기록했는데 『좌전』에선 가을 말미에 해석하고 있다. 이에 대해 혹자는 잉숙의 아들이 예방한 이유는 환왕이 정나라를 공격하는데 노나라도 군사를 보내 따르기를 원했지만 노나라는 실제 군사를 내지 않았기 때문에 『좌전』에선 수갈繻葛에서의 전쟁이 끝난 후에 해설을 붙여 그 뜻을 나타낸 것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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