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나라 성공의 억류 (춘추좌전.8.10.6.)


가을, 노나라 성공이 진나라를 예방했다. 진나라는 성공을 억류하고 경공의 장례에 참석하게 했다. 이때 초나라에 사신을 갔던 적패는 아직 돌아오기 전이었다.


원문(성공 10년 여섯번째 기사)

公如. 人止公使送葬. 於是未反.


주석

公如. 人止公使送葬. 於是未反: 이 당시 진 대부 적패가 초나라에 예방을 갔다가 아직 돌아오지 않았을 때였는데, 진나라는 노나라가 진을 따르기도 하고 초를 따르기도 하여 의심을 품고 있었다. 그래서 성공을 억류하고 노나라로 돌려보내지 않았다. 다음 해의 『좌전』을 참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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