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경공의 장례 (춘추좌전.8.10.7.)



겨울, 진 경공의 장례를 치렀고, 노 성공이 장례에 참석했지만 이외 참석한 제후들은 없었다. 노나라는 이를 치욕으로 여겼기 때문에 『춘추』는 경공의 장례조차 기록하지 않음으로써 이 사실을 숨겼다.



원문 (성공 10년 일곱번째 기사) 

晉景公(1)公送葬諸侯莫在. 人辱之故不書諱之也.



(1) 본문엔 景公景之로 쓰여 있는데 오류로 보인다



주석

晉景公公送葬諸侯莫在. 人辱之: 욕지란 이 사건을 치욕으로 여김이다.

故不書: 『춘추』에선 비단 성공이 진 경공의 장례에 참석한 사실을 적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마땅히 기록해야 할 “진 경공의 장례를 치렀다”는 사실조차 적지 않았다.

諱之也: 주석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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