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에서 회합하고 송나라를 구원하다. (춘추좌전.8.18.14)
허정에서 회합하고 송나라를 구원하다
12월, 맹헌자가 (진 도공, 송 평공, 위 헌공, 주나라의 군주, 제나라의 최저와) 허정虛朾(하남성 연진현延津縣의 동쪽)에서 회합하고 송나라의 구원 문제를 논의했다. 송나라는 제후들의 참전은 사양하고 군사만 요청하여 팽성을 포위했다. 맹헌자는 제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먼저 귀국하여 성공의 장례에 참석했다.
원문
(8.18.14) 十二月,孟獻子會于虛朾,謀救宋也. 宋人辭諸侯而請師以圍彭城. 孟獻子請于諸侯而先歸會葬.
주석
⊙十有二月,仲孫蔑會晉侯·宋公·衛侯·邾子·齊崔杼同盟于虛朾: 심흠한의 『지명보주』에선 허정虛朾은 현 산동성 사수현泗水縣이라고 한다. 즉 노나라 땅으로 본 것이다. 그러나 원유고元兪皋의 『춘추집전석의대성』에선 허정은 곧 허虛라고 주장한다. 허는 『춘추·환공12년』의 주석을 참조하라. 즉 송나라 땅이다. 송나라 땅으로 보는 것이 비교적 정확하다. 진의 군주는 아직 멀리 노나라 땅까지 올 수는 없었다.
▣十二月,孟獻子會于虛朾,謀救宋也. 宋人辭諸侯而請師以圍彭城. 孟獻子請于諸侯而先歸會葬: 주석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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