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뢰虎牢에 성을 쌓아 정나라를 굴복시키다 (춘추좌전.9.2.7.)


호뢰에 성을 쌓아 정나라를 굴복시키다


겨울,(중손멸 진나라의 순앵, 제나라의 최저, 송나라의 화원, 위나라의 손림보, 조나라, 주나라, 등나라, 설나라 그리고 소주 등과) 재차 척에서 회합했다. 제나라의 최무자崔武子(최저)와 등나라, 설나라, 소주 등의 대부들도 모두 참석했는데 지무자가 한 협박 때문이었다. 이어 호뢰虎牢에 성을 쌓자 정나라가 진나라와 강화를 맺었다.  


원문

(9.2.7.) 復會于齊崔武子··之大夫皆會知武子之言故也. 遂城虎牢. 人乃成.


주석

仲孫蔑晉荀罃·齊崔杼·宋華元·衛孫林父·····人于遂城虎牢: 호뢰는 『좌전·장공21년』의 주석 참조. 전해지는 이기에 손림부기孫林父旣가 있는데, 이에 대한 설명이 있다.




춘추시대 지도. 호뢰虎牢


復會于齊崔武子··之大夫皆會知武子之言故也: 두예는 “무자가 ‘제나라를 정벌할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제나라가 두려워 소국을 이끌고 회합에 참석했다.”라고 설명한다

遂城虎牢. 人乃成: 주석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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