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영윤 자신의 탐욕으로 진나라가 배반하다 (춘추좌전.9.3.6.)
초 영윤 자신의 탐욕으로 진나라가 배반하다
초나라의 자신子辛이 영윤이 되어 소국을 침해해 사욕을 채우자, 진陳 성공은 원교袁僑를 계택 회합에 보내 진에 화친을 요청했다. 진晉 도공은 화조보和組父를 제후들에게 파견하여 이 사실을 알렸다. 가을, 숙손표와 제후들의 대부들 그리고 진나라의 원교가 결맹하였는데, 진陳나라가 복종을 청해왔기 때문이다.
원문
(9.3.6.) 楚子辛爲令尹,侵欲於小國,陳成公使袁僑如會求成. 晉侯使和組父告于諸侯. 秋,叔孫豹及諸侯之大夫及陳袁僑盟,陳請服也.
주석
⊙陳侯使袁僑如會: 원교가 뒤늦게 도착했다. 『좌전』에 내용이 상세하다.
▣楚子辛爲令尹,侵欲於小國: 공영달의 『소』: “자신은 욕심이
많고 원하는 것이 끝이 없어서 소국을 침해했기 때문에 그들이 원망하였다.”
▣陳成公使袁僑如會求成: 진나라 역시 초나라를 배신하고 진나라에 투항하려고 했다. 두예: “원교는 [원]도도濤塗의 사대손이다.”『세족보』: “그의
시호는 환자이다.”
▣晉侯使和組父告于諸侯: 화조보는 단 한 차례 나온다. 관작이 미상이다. 두예는
“진나라가 복종해 왔음을 알렸다”고 말한다.
▣秋,叔孫豹及諸侯之大夫及陳袁僑盟,陳請服也: 주석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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